‘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 홀딱 벗고 일기예보하는 아나운서의 충격적인 이유

오늘은 아나운서 겸 남성 잡지 모델로 활동 중인 김나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김나정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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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2월 8일생으로 현재, 32살이다.
이화여대 동양학과를 졸업한 뒤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해 증권, 날씨,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아나운서,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2019년에는 미스맥심 선발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니걸 복장의 일기예보? => 악플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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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유튜브용 콘텐츠로 김나정이 바니걸 복장을 입고 일기예보를 하는 모습이다.
남다른 스팩을 가지며 아나운서 출신이다 보니 김나정은 많은 네티즌들의 악플과 비난을 받았다.
 
그녀를 향한 악플로는 "무슨 아나운서나. 당장 내려라", "벗고 다녀서 어떤 방송사에도 이제 너를 부르지 않아", "아나운서 얼굴에 먹칠하는 x" 등 입에 담기도 힘든 정도의 심한 말들이 가득하다.

앞서 김나정은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지속적으로 성희롱 메세지를 받는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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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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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은 맥심 콘테스트에 도전하며 모델로서 자신의 끼를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어려웠으나 내가 얼마나 할 수 있나 욕심이 생겼고, 끝내 1등을 해 성취감을 느꼈다.
 

그녀는 '마릴런 먼로'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으며 "여자로 태어나서 젊을 때 나만의 아름답고 섹시한 모습을 남기고, 우리나라의 섹시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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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와 모델을 하면서 계약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직접 겪으면서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한 법 공부를 하고 싶다.
 
 
 

'진격의 언니들' 악마의 편집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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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은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각종 포털사이트 사이트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방송 후 김나정에게는 '노출증 환자', '몸 팔아서 돈 버는 여자'등의 도를 넘는 악플과 이 쏟아졌는데
김나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방송이 악마의 편집이라면 조작되었다고 주장했다.
 

방송 전 인터뷰부터 뭔가 방향에 대한 생각도 안맞았고, 고민 주제나 모든 게 저의 생각과 다르게 나온 방송이다.사전 인터뷰 할때 부터도 악플보다 더 악플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지 말지 정밀 고민이 됐다. 녹화 전날까지도 내 답변을 모두 수정해서 보내드렸지만, 원래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
하지만 펑크를 낼 수는 없어 녹화를 진행했다.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되나요?"는 제 고민도 제 생각도 아니다.

 
이에 '진격의 언니들' 측은 지난 16일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편집은 없었으므로 말씀드린다"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