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이혼 공방에 서주원 모친 등장?

아옳이(김민영)는 지난 11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를 일으켰으며 서주원의 불륜으로 지난해 10월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아옳이는 7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3살 연하의 카레이서 서주원과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메이크업, 패션, 명품하울, 여행 등의 일상 브이로그를 전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연매출 80억원의 쇼핑몰 CEO로써도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그랬기에 아옳이의 이번 이혼 뉴스는 네티즌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고, 서주원 모친으로 추정된 인물의 게시글까지 오늘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해외 거주 중이라 뒤늦게 알았고 매번 아들이 언급했던 그 고통을 또 다시 확인했다. 그리고 그 저급한 내용을 새해 인사도 하기 전 알리게 된 점 매우 송구하다"라며 "아옳이가 만들어 낸 이미지를 철썩같이 믿고 결혼을 결정한 내 아들 같은 순수한 어린 청춘들이 전혀 의심을 갖지 않는다는 신뢰를 밟고서 범죄 수준의 기사, 동영상을 제작했고 그러는 동안 그 누구도 막지 못했던 아옳이 주변 환경에 경악했다"라며 "모든 기사에서 아옳이의 소속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이슈임에도 개인차로 선을 긋고 일제 개입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옳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 며칠 동안 과분한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어요. 댓글들은 하나하나 읽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라며 아빠는 영상 올라간 날 밤새 한숨도 안 주무시고 댓글 다 읽고 출근하셨다고 해요. 제 앞에서 표현하진 않았지만 저만큼 마음 아팠을 가족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지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