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근마켓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유명 유튜버 '승우아빠'와 '당근마켓 논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승우아빠는 누구??


-160만명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요리 유튜버이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유명 요리사 '에드워드 권' 사단에서 일을 하며 요리 경력은 16년 정도이다.
-유명 호텔 셰프 출신으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현재 요래 채널 외에 2개의 일상 관련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당근마켓🥕 논란
승우아빠는 지난 2월 1일 인터넷 방송인 '수빙수'의 레스토랑에 찾아가 창업 조언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때 창업 관련 조언을 하면서 승우아빠는 수빙수 측이 당근마켓에 구인 광고를 냈다고 하자
"당근에다가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 라고 말하며 당근마켓에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은 '중고'와 같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이에 당근마켓 측은 해당 영상에 "승우아빠님, 당근에서도 알바 구할 수 있어요" 라는 댓글을 달며 "동네 기반 빠른 매칭으로 벌써 많은 사장님이 사용하고 있으니 식당 2호점을 낸다면 당근알바를 이용해 보세요"라고 구인구직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친절히 달았다.


하지만??
승우아빠는 이후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당근마켓 측 댓글에 대해
"무료광고하지 마세요 진짜. 양심이 없어가지고. 댓글 삭제해버릴 거야 진짜" "좋은 뜻으로 애기한 게 아니에요 당근 관계자님. 물론 당근에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저의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당근마켓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쉽게 수용되지는 않습니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잖아요."
라면 불쾌감을 표했다.


승우아빠의 이 같은 발언과 대응은 엄청난 역풍을 불러일으켰다.
"왜 당근으로 일자리 구하는 사람들이 중고인가"라는 비판적인 댓글들과,
업로드된 영상은 '싫어요' 수가 3만개를 넘으며 비추천 폭탄을 맞았다.
또한 167만명 수준이던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162만명으로 4만명 가까지 구독자 수도 빠졌다.

그러자...!!
승우아빠는 7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많은 분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서 특정 플랫폼이나 이용자들에 대한 편파적이고 도를 넘은 발언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잘못이고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말하며 거듭 사과를 하였다.



이상 유튜버 승우아빠와 그의 당근마켓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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